나는 경력 10년이 다 되어가는 브랜드 디자이너. 안 좋게 회사가 정리가 되고, 떠돌이 마냥 무엇을 하지 고민만 몇 개월 그렇게 한 달, 두 달 지나고 나니 무엇을 해야 할지 대한 엄청난 고민들이 사람을 좀 힘들게 만들었다.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.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지? 내가 뭐 했지? 그래서 노트에 적어봤다. 브랜드 기획, 패키지 디자인, 홈페이지 만들기, 로고 만들기, 그래픽 디자인 하기, 온라인 광고 등등 살면서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했다. 자 그럼 또 생각 했다. 나는 이제 뭐해야지? 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니, 그래 온라인에 제품을 만들어 팔자 하지만, 자본도 없고 능력만으로 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이 있을까? 당연히, 사람들은 강의나 내 재능을 팔아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..